다들 수면 중 잠이 오지 않거나 코골이를 하는 등의 수면장애를 겪어보신 적이 한두번 정도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이러한 수면장애는 그저 단순한 수면장애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질병을 불러올 수도 있다고 하는데요, 질병이 되기 전에 알아두면 좋을 수면장애, 한 번 알아보러 가볼까요?
수면 장애의 7가지 분류
2014년 미국 수면학회에서는 수면장애를 7가지로 분류했습니다. 불면증, 수면관련 호흡장애, 중추성 수면과다장애, 일주기리듬 수면장애, 사건수면, 수면관련 행동장애, 기타 수면장애가 그 분류입니다.
가장 흔한 수면장애 유형은?
가장 흔한 수면장애는 코골이와 수면무호흡증 환자 비율이 가장 높은데요, 그 중에서도 폐쇄성 수면무호흡증 환자들이 가장 많다고 합니다.
수면무호흡증이 치매를 유발한다?
수면장애 중 수면무호흡증의 비율이 가장 많은데, 이 수면무호흡증이 치매 발병률을 높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 수면무호흡증 증상인 저산소증과 잦은 각성이 뇌세포 내부에 다양한 질병의 발병과 연관이 있는 아밀로이드 배출을 방해하고 아밀로이드의 생성을 촉진시켜 치매(알츠하이머)의 발생 위험도를 높이게 됩니다.
요약
수면장애는 7가지로 분류될 수 있습니다. 불면증, 수면관련 호흡장애, 중추성 수면과다장애, 일주기리듬 수면장애, 사건수면, 수면관련 행동장애, 기타 수면장애가 그 분류입니다. 가장 흔한 수면장애로 코골이와 수면무호흡증 환자의 비율이 가장 높은데요, 그 중에서도 ‘폐쇄성 수면무호흡증’ 환자들이 가장 많다고 합니다.
이 수면무호흡증은 단순 수면장애일 뿐 아니라, 치매 발병률을 높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 수면무호흡증 증상인 저산소증과 잦은 각성이 뇌세포 내부의 아밀로이드 배출을 방해하고 아밀로이드의 생성을 촉진시켜 치매(알츠하이머)의 발생 위험도를 높인다고 하는데요, 결과적으로 수면무호흡증이 치매 발생 위험도를 약 1.6~1.8배 정도 높이게 됩니다.
출처 : YouTube "부산대학교병원"